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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엄마들이 추천하는 연령별 사교육 총정리(1)

by 에메랄드쌍둥이자리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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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으로 결혼 후에도 아이를 낳지 않거나, 아얘 결혼도 하지 않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가진 부모들의 사교육에 대한 관심을 날로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주변 엄마들이 추천하는 연령별 사교육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단순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목차
  • 미취학아동의 사교육
  • 초등 저학년의 사교육
  • 초등 고학년의 사교육

 

 

 미취학 아동의 사교육

 

미취학 아동의 사교육은 대부분 예체능부터 시작합니다. 하지만, 영어유치원을 보내거나, 방문학습지 등을 통한 한글을 떼는 등의 교육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부모가 책을 많이 읽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에 대한 거부감을 없앰으로써, 아이가 추후에 책을 읽는데 거부감이 들지 않게 하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영어는 흘려듣기와 영어 만화 보기 등으로 노출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는 따로 DVD를 구매하거나, 넷플릭스 키즈 모드에 있는 페파피그 등을 틀어주시면 좋습니다. 

 

 

 

한글은 학교 가기 전에 반드시 떼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다른 글에서도 설명드렸다시피, 수학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한글문장을 읽지 못하면 할 수가 없습니다. 안 그래도 유치원과는 전혀 다른 시스템인 학교에 적응하기에도 벅찬데, 한글까지 배워야 한다면 아이의 부담은 꽤 클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초등 저학년의 사교육

 

예체능 과목을 포함한 본격적인 과목 수업이 이루어지는 시기가 바로 초등 저학년입니다. 이 때에는 학교 방과 후 활동과 영어과목이 주를 이루게 됩니다. 

 

학교가 끝나고 방과 후 활동을 하거나 미술과 피아노, 태권도 등을 주로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또한 영어학원은 월~금까지 꽤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영어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비용도 보통 50만 원 가까이 되며, 부모가 숙제를 챙겨줘야 합니다. 

 

초등 저학년은 국어와 수학, 한자 정도의 과목을 방문학습지 등을 통해서 학습시키면 됩니다. 좀 더 내신에 집중하고 싶다면, 디딤돌 수학이나 쎈수학 등의 문제집을 사서 집에서 풀리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 때 제일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책 읽기입니다. 초 저학년까지 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다는 통계도 있지만, 될 수 있는 한 아이가 스스로 읽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일단 한글을 깨친 아이라면 부모가 책을 읽어주다가 서서히 재미있는 책을 보여주면서 글밥이 점점 많은 책으로 바꿔가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들은 책을 통해서 단어의 뜻을 배우게 되기 때문에 책 읽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보통 학교에서는 1학년부터 독서록을 시작하기 때문에, 책을 읽고 나서 간단하게라도 소감을 적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점차 양식에 맞게 써 나가는 연습을 해 갑니다.

 

 

초등 고학년의 사교육

 

예체능이 차지하는 시간이 확연하게 줄어드는 시기입니다. 아이는 사춘기에 접어들게 되고, 점차 부모의 말을 경시하기 시작합니다. 점차 부모와 아이간의 마찰이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영어시간은 주 5회에서 3회 정도로 다소 줄어들고 수학에 점점 힘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보통 학원의 경우 개념-응용-심화 까지 거쳐서 다음 학기로 넘어가는 양상을 보여줍니다. 대형학원과 소형학원의 장단점이 각각 있으므로, 레벨 테스트를 통해 아이와 맞는 학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등 4학년은 수포자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학년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아이가 수학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리하게 선행을 나가다가 아이가 지치는 경우를 많이 보았기 때문에, 적절한 조절이 필요합니다. 

 

 

 

보통은 초등 6학년 겨울방학까지 중학교 수학 과정을 선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학 선행을 하지 않은 한 고등학생의 엄마의 의견에 따르면, 선행을 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다고 합니다. 너무 선행을 하는 것도 그렇지만, 그렇다고 학기만 따라가는 건 후에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에게 큰 부담을 줍니다. 

 

5학년 2학기부터는 역사 과목이 나오면서 아이들에 따라 어려워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논술학원이나 역사 수업을 통해 미리 배우고 가는 아이들도 종종 있습니다. 이것도 책을 읽힘으로서 극복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화로 된 역사책을 5학년 여름방학동안 읽힘으로써 역사적 큰 틀을 잡아 놓는다면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에는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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